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이용한 이어폰의 안전성 향상 기술
노이즈캔슬링 기술이란, 이어폰 반대쪽에 마이크를 부착하여 외부 소음을 마이크로 받아들여서 내부 이어폰에 외부 소음과 반대되는 소리를 보내주어서 외부 소음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는 기술이다.
현재 시중에는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이용한 헤드폰과 이어폰이 출시되어있다. 종류는 생각보다 적지 않지만, 일반인들에게 아직까지 사실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이유는 크게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가격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들은 가격대가 최소 5만원정도로 높게 책정되어있어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입문하기는 어렵다. 이 이유가 기술적 문제라기보다는, 아직 이 시장이 커지지 않았고, 제조업체간의 경쟁이 그닥 없어서라고 생각한다. 둘째로, 활용성 문제이다. 앞서 말한 가격 문제와 결합해서, 가격은 비싼데 딱히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특별히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다. 소음 차단을 위한 이어폰인데 요즘은 대부분 커널형 이어폰을 쓰는데, 이 커널형 이어폰에서 이미 많은 소음을 걸러주기 때문이다.
현재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시장은 이전 SSD시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들은 이어폰에 달린 마이크를 적게 활용하고있다고 본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꼽고 거리를 돌아다닌다. 하지만, 모두가 알 듯 거리에서 이어폰을 꼽는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주된 이유는 이어폰의 소음 차단인데, 특히나 요즘엔 대부분 커널형 이어폰을 쓰기 때문에 소음 차단이 더욱 심하다. 실내에서 소음을 차단하고 싶을 때에는 원래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돌아오는 버튼을 만들고, 야외에서는 마이크를 이용해 외부 소음을 증폭시켜서 자동차의 경적소리, 자동차가 다니는 소리 등을 더 잘 들리게 하는 이어폰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